1. 검사의 목적
기업의 생명은 인력입니다. 훌륭한 인재의 발굴과 적재 적소의 배치는 기업의 경쟁력과 흥망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포석이기 때문에 현재 각 기업체에서는 인사 선발, 배치의 합리화와 경영의 과학화를 위하여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세계의 기업들은 시설에 대한 투자보다 사원에의 투자를 늘려 직업환경을 변화시키는 것과 더불어 사원에 대한 훈련과 교육을 중시, 인력을 훈련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가까운 예로 일본이나 미국은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 인간 중심의 기업체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새로운 직종의 탄생과 직업의 분업화는 직업의 복잡성을 가속화시켰으며, 이것은 개인에게 있어 직업 선택을 갈망하는 생애의 설계를 더욱 어렵게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업에 있어서는 기업체에 적절한 인재를 선발하는 일에 더욱 현명한 결정을 요하도록 하였습니다. 개인의 한번 잘못된 판단과 결정은 인생을 통하여 후회하는 불이익을 가져오며 기업은 많은 인건비의 낭비와 업무 능률의 저하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 동안 우리 나라의 인사 선발 배치는 인간성 자체의 평가보다는 학력, 성적, 경력을 우선하여 서류 전형 및 시험(필기, 실기) 및 신체적 요건 등 외형적 평가에 치중하여 왔으며, 그것은 직무 수행 중 정서 불안 및 직업 부적응 등으로 갖가지 사고 및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이것은 대부분이 신체적인 결함에서 보다는 정신적, 신경증적 질환, 성격결함, 자기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 관계에서 오며 기업의 도산 역시 비과학적인 인사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복잡 다양한 현대 사회에서는 관찰 가능한 외부적인 행동이나 문제를 다루는 것 뿐아니라 내부적인 행동발달(Personality), 사회병리, 즉 신경성 질환(Neuroses), 정신질환(Psycho) 그리고 적성(Aptitude)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습니다. 본 의 검사 실시를 통하여 결함 사항의 조기 발견, 부족한 측면의 직원 연수 교육을 통하여 문제점을 교정, 치료함으로써 자질을 보완시키고 현실에 대한 조정과 이해는 물론 각 개인에 맞는 부서 배치로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이직률을 감소시키며 이로써 능률의 극대화와 합리적 인력 관리를 가능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특히 입사시험에는본 검사가 더욱 더 필요로 합니다. 경력과 학력, 성적이 우수하더라도 사회 병리, 즉 성격 결함이나 신경성질환이나 정신질환 증세가 있는 응시자를 선발 하였을 때 잠재해 있는 병적 요인으로 업무 능률도 오르지 않고 사고율도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입 사원 선발시에는 1차 전형 합격자에 한해 본 검사를 시행하여 성격적 결함자를 제외하고 적정인재는 적재 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집단 사회에서의 인간 관계 개선, 직무에 대한 만족, 잠재 능력의 개발을 유도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2. 검사 결과의 활용
어떤 검사이건 그것을 단지 실시하고 채점하고 기록, 보관하는데 그친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일일 것입니다. 검사를 실시한 본래의 목적에 따라 검사결과를 활용할 때에 비로소 그것은 가치를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 인성, 직무능력검사는 고졸, 일반, 대학, 일반인을 비롯하여 이 수준에 맞는 사람의 인성, 직무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진단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따라서 이 검사의 결과는 대학교, 일반 기업체 및 기관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본 검사의 활용범위(신입사원 선발 및 기존 사원 배치의 경우)를 예시해 놓은 것입니다.
① 신입사원의 활용
가. 문제성(반 사회적) 성격 결함자 및 신경질환자를 검출, 이를 사전에 발견하여 판별하고 입사를 허락하지 않을 수 있다.
나. 선발 과정에 활용 : 1차 서류심사에서는 실무 규정에 의하여 구별이 명확하여 1차 선발은 난해하지 않으나 2차 심사에서 객관성 상태(이력, 학교성적, 경력, 전공, 필기시험 성적)등이 유사하여 선별이 난해하여질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경우 본 검사를 통하여 인성과 적성을 검출, 행동발달 인성,직무적성에서 최적격자를 선발함으로 난해한 선발을 해결할수 있다.